검색결과
  • 「마산의 팔방미인」 가정주부 김청자씨

    노래와 무용·재담 등으로 수천 명의 관중을 몸살이 나도록 울고 웃기고 할 수 있는 재주꾼 김청자씨(49·경남 마산시 월영동 화인아파트 104동 903호)는 요즘 마산지역에서 뿐만

    중앙일보

    1992.01.22 00:00

  • 여행수지 적자(분수대)

    80년대 후반까지만해도 세계 국제공항에서 가장 눈에 많이 띄는 동양인 해외여행자는 일본 사람들이었다. 특히 동남아나 구미 등지의 유명 관광지는 「깃발부대」로 불리는 일본인 단체관광

    중앙일보

    1991.12.26 00:00

  • 주부환영 처녀 사절

    중 고령자·주부 등 유휴인력의 폭넓은 활용방안이 정부차원에서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종업원 전원을 30대 가정주부들로 채용, 손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가며 영업성과를 보고 있는

    중앙일보

    1991.09.17 00:00

  • 대변 색깔

    우리네 엄마·할머니들은 아이가 대변 볼 때마다 반드시 그 대변 상태를 확인하곤 한다. 변 색깔이 진해지거나 딱딱해지면「이 아이에게 변비가 생겼구나」,변에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그

    중앙일보

    1990.12.27 00:00

  • 몽골 문화탐방|떠도는 방목생활 악기보다 노래 발달

    몽골사람들의 음악이 성악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중의 하나는 이동식 수거형태를 갖고 있는 유목민족의 생활양식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간편하게 옮겨다니기 위해서는 거추장스러운 큰 악

    중앙일보

    1990.12.27 00:00

  • “사람이 못할 짓” 산 목숨 파묻었다/일가 살해사건

    ◎울부짖음 외면… 두손 묶은채/신음중 두 할머니 돌로 눌러/길가다 마주치자 “즉석범행” 【대전ㆍ양평=김현태ㆍ김기봉기자】 일가ㆍ친척 4명을 생매장한 범인들은 대마초를 피워가며 유흥비

    중앙일보

    1990.11.12 00:00

  • 시골밥상(서울한남동)

    서울이태원에 위치한 「시골밥상」(원15072)집을 자주 찾는다. 전에는 마포의 구민주당사 부근에 있는 식당들을 이곳저곳 가리지 않고 드나들었으나 지난해 말부터 이태원에 있는 한 호

    중앙일보

    1990.05.11 00:00

  • 서울 화곡1동 노인정 한문교실(마음의 문을 열자:11)

    ◎웃어른 가르침에 실력도 “쑥쑥”/범죄 줄고 동네에 화기 넘쳐/부녀회선 간식 제공하며 뒷바라지 『장자왈,일일불념선이면 제악이 개자기니라. 하루라도 착한 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모든

    중앙일보

    1990.01.15 00:00

  • 모피 의류 붐 과소비 지적도 무색

    지난 15일 오후 3시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7층 특설행사매장, 한강모피기획전의 하나로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펼치는 모피 패션쇼가 열렸던 매장은 인산인해, 젖먹이를 데려 나온 20대

    중앙일보

    1989.11.20 00:00

  • 작가 한수산이 본 11억인의 나라(하)개방물결 상해에 선인의 숨결 "가득"

    중국민항(CAAC)은 하나의 회사가 아니다. 87년 말 6개의 회사로 분리되었다. 상해∼서안간을 내가 타고 내린 중국 서북항공공사도 그 가운데 하나다. 다만 혼란을 막기 위해 당분

    중앙일보

    1989.11.08 00:00

  • "외로움·고충 함께 나누며 용기 얻어요" 사별·이혼한 사람들 상조모임 참여 늘어

    『남편을 잃은 한동안은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행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이제 인생은 어차피 혼자 걷는 길인걸 깨달았고 잃은 것 외에 남은 것도 많다는데 감사하게 됐어요.』남편

    중앙일보

    1989.08.24 00:00

  • 색지 공예로 세대의 벽 허문다

    지난달 29일 오후 국립민속박물관 2층 시청각실-. 찜통같은 더위 속에서도 20명의 할머니들이 각각 손자·손녀들을 데리고 박쥐문양·호랑이 문양 등을 색지에 그리고 오려붙이는 등 색

    중앙일보

    1989.08.01 00:00

  • (하)문명 세계 부럽지 않은 원시 인디오|본사 파견 탐험대 김상도 기자 동행 취재

    탐험대가 최종 목적지인 원시 인디오 마을 우르코미라노를 향해 출발한 것은 탐험 시작 꼭 1주일째 되는 날 아침이었다. 고장난 보트는 「알렉스」가 남아 고치게 하고 사고가 날 뻔한

    중앙일보

    1989.01.28 00:00

  • 바닷가나 산촌사람이 오래 산다

    5년만에 한번 잡히는 믿을 만한「장수통계」가 나왔다. 80세 넘어 천수를 누리는 노인이 몇이나 되고, 남자와 여자 어느 쪽이 더 오래 살며, 전국 최고의 장수마을은 어디인가 하는

    중앙일보

    1986.08.12 00:00

  • 복지회.후원자 모집운동

    서울구로구시흥2동 산91.시흥동∼신도림동역을 오가는108번 시내버스의 시흥동종점에서 좁고 가파른 언덕길을 10여분 넘게 걸어 올라간 곳에 최이차할머니(76)는 살고 있다.녹지 재개

    중앙일보

    1986.04.01 00:00

  • 이은식『불꺼진 집』|이삼교『아살박』|이창동의 『소지』

    분단이 할퀴고 간 상처의 아픔을 아물게 하려는 소설적 시도는 그간 여러 각도에서 이루어져 왔다. 특히 80년대 이후 성행하고 있는 판에 박힌 소재로서의 분단소설은 독자에게 자칫 식

    중앙일보

    1985.04.17 00:00

  • ″「쿤타·킨테」얘기가 남의 일 아니다〃|노수복 할머니의 「나는 여자정신대」를 읽고

    나는 여자 정신대, 위안부 또는「삐」라는 치욕스러운 이름으로 불리는 「조오센진」이었다. 1921년생, 63세의 노수복할머니. 태어난 나라에서 21년을 살았고 해방이후 40년을 남의

    중앙일보

    1984.04.02 00:00

  • (36)취미 모임

    주말인 지난5일 하오3시 서울이문동 외대운동장 P무역회사의 인사부와 관리부 대항 야구시합이 열기를 더해 가고있다. 1점을 리드 당한 인사부의 9회말 마지막 공격. 투아웃에 주자를

    중앙일보

    1983.03.09 00:00

  • "바쁜 할머니"란 말 듣는 것이 즐겁다|가정법률상담소 자원봉사자 김봉룡씨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살기에 급급해서 내생활·내가정 생각만 했지요. 이제 집 걱정 안 해도 될 때가 되어 여생을 보다 보람있게 보내고 싶어요.』 가정법률상담소(소장 이태영)에 수시

    중앙일보

    1981.04.13 00:00

  • 「신용」으로 돈 빌려주는 「꿈의 은행」

    껌팔이와 지게꾼도 담보 없이 대출을 받는다. 좌판 하나가 전재산인 하루벌이 노점상들이 「신용」 하나로 급한 돈을 융자받아 긴요하게 쓰고 있는 것이다. 서울 남창동 46의 14 남대

    중앙일보

    1980.09.09 00:00

  • 〈북간도의 한국인〉(3)|목마른 신앙생활

    우리동포들이 모여 살고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는 6개현으로 이뤄졌으며 주청소재지는 연고이다. 8·15해방전 만주일대에 살던 사람들로 동포 수는 줄잡아 l백20만명인 것으로 알려져있

    중앙일보

    1979.02.14 00:00

  • 첫「탤런트」의원 홍성우씨

    한국의 촉 「탤런트」의원이 탄생했다. 뚝배기 「탤런트」로 불려온 홍성우씨(37) 가 서울도봉구에서 공화당 신오철 후보를 누르고 금「배지」를 따낸 것이다. 남들은 뜻밖이라고 생각하지

    중앙일보

    1978.12.13 00:00

  • 고 육영수 여사를 마지막 보내는 마음

    오늘 온 국민은 한량없는 애도의 마음을 안고 고 육영수 여사의 국민장을 지낸다. 해방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장례를 치렀다. 국민장만 하여도 이번이 열 번째가 된다.

    중앙일보

    1974.08.19 00:00

  • (1)오늘의 독일여성

    ①흘러간 주역…노인들 ②가계의 지혜 ③육아, 어린이 교육 ④여성운동, 사회활동 ⑤「패션」 활기와 부흥으로 가득 찬 독일의 거리에서 여행자들은 노인의 모습에 충격을 받게된다. 자신

    중앙일보

    1972.11.06 00:00